고양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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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사

작성자 : 고양문화원 날짜 : 12/04/30 13:40 조회 : 6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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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근·현대(개항이후~현재)
조선조 말엽에 오면 근대적인 개혁의 일환으로 지방행정제도가 자주 변화하는데 따라 고양군의 소속도 여러차례 바꾸었다. 고종32년(1895) 5월 26일 칙령제98호로 고양군은 한성부 관찰사의 통지를 받게 되었다.

그러나 이듬해에는 경기도 관찰사에 귀속되었으며 9월에는 양주군의 신혈면이 고양군으로 편입되었다. 일본제국주의에 의해 식민통치가 시작된 이후 경성부 행정구역의 잦은 변화에 따라 고양군의 관할구역도 확대 또는 축소되었다. 1911년 4월 경기도령 제3호로써 경성부의 부와 면의 명칭 및 구역을 정한 이후, 조선시대 이래 한성부에 소속되었던 한양 도성밖 10리지역, 즉(성저심리)의 일부가 따로 고양군에 편입되었다가 다시 경성부로 이속되었다.

이어 1914년 두 차례에 걸쳐 경성부의 관할 구역이 축소되면서「성저십리」의 부, 양주군의 일부, 경성부의 일부가 새로이 고양군에 편입되었다. 이리하여 고양군은 관할 구역이 거의 2배로 확장되었으며 경성부를 에워싼 군이 되었다. 이때 모두 12개면 155개리에 구성되었으며 용강면, 연희면, 은평면, 숭인면, 독면, 한지면, 벽제면, 신도면, 원당면, 지도면, 송포면, 중면으로 구성되었다. 당시 고양군청은 고양리에서 지금의 충정로 1가로 이전하였다.

그후 1936년 조선총독부령으로 경성부의 관할구역이 확대되면서 용강면, 연희면, 한지면이 없어져 그 면적이 대폭 축소되었으며 고양군청도 지금의 동대문 부근인 을지로 5가로 옮겨졌다. 1945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후, 서울시의 행정구역 팽창에 따라 은평면, 숭인면, 독도면 일부가 서울시에 편입되어 다시 고양군 관할구역이 축소되었다.

이리하여 고양군은 경기도내에서 가장 적은 면적으로 이루어진 군이 되었고 고양군은 당시 서울시의 서북쪽에만 인접하는 원당, 벽제, 신도, 지도, 송포, 중면의 6개면만을 관할하게 되었다. 이어 1961년 8월 군청의 위치를 서울시에서 원당면으로 옮겼고 1967년에는 신도면에 화전출장소가 설치되었다. 1973년 7월 법률 제2596호에 따라 신도면의 일부가 서울시에 편입되었다. 이 해에 신도면이 읍으로 승격되었고 이어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 반에 이르기까지 벽제, 지도, 화전, 일산, 원당이 읍으로 승격되었으며 능곡, 원당, 일산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도시화 작업이 이루어졌다.

이후 1989년 4월에 일산신도시 건설계획이 발표되면서 옛 일산읍 일산리, 두리, 장항리, 백석리, 주엽리 일대에 560여만평의 일산 신도시가 건설되었고 뒤어어 탄현, 중산, 화정, 성사, 행신, 능곡지구가 택지로 개발되어 현재 2개구 37개동, 85만 인구가 쾌적하고 살기좋은 문화, 교육의 도시를 지향하며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