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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재] 김홍집선생묘

작성자 : 고양문화원 날짜 : 23/06/25 22:08 조회 : 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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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향토문화재 제24호

지정일 : 1986.6.16

 

소재지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산26-1(임)

 

 

김홍집은 고종 5년(1867) 문과에 급제하여 1880년 예조참의로서 수신사(修信使)가 되어 일본에 다녀왔고 중국인 황준헌(黃遵憲)의 [조선책략(朝鮮策略)]을 소개하여 개화정책을 적극 추진한 공으로 예조참판에 승진했으나 개화를 반대하는 유학자들의 배척운동이 전국적으로 일어나자 사직했다. 고종 19년(1882)에 구미열강이 통상요구와 임오군란(壬午軍亂)의 뒷처리 등 복잡한 국제문제에 부딪친 정부에 다시 기용되어 한미, 한영 등 조약체결의 부사(副使), 1882년에는 이유원(李裕元)과 함께 조선전권(朝鮮全權)으로 일본과 제물포 조약 체결의 부관으로 외교수완을 발휘, 경기도 관찰사로 승진하였다. 1884년 갑신정변이 일어나자 우의정, 좌의정 등으로 전권대신(全權大臣)이 되어 한성조약(漢城條約)을 체결한 뒤 사임했다.

 

묘소에는 최근 새로 만들어진 묘갈, 상석, 향로석, 장명등, 망주석 1쌍이 있다. 묘는 대자동 대자골에 위치하여 배(配) 정경부인 남양 홍씨(南陽洪氏)의 묘가 부좌(祔左)되어 있다.

 

 

현재 봉분의 총 둘레는 15m인데 원래 이 묘는 1975년 6월 11일 파주에서 이곳으로 천묘한 것이다. 묘갈(墓碣)이 봉분 우측에 세워져 있다. 옥개석이 있는 비의 비문은 후손 정록(正祿)이 쓰고 세운 것이다.

김홍집(1842~1896)은 조선후기의 정치가로 처음 이름은 宏集이며 자는 敬能, 호는 道園, 본관은 경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