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을 앞둔 2012년 8월 8일 (수) 10시,

일본군 '위안부'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진혼제를 개최했습니다.

오늘 행사는 나눔의 집이(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주최가 되고

고양문화원과 고양 선공감김감역 상여.회다지소리 보존회(회장:김우규)가 주관이 되어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출발하여 세종대왕 동상을 지나 주한일본대사관을 향해 행진하

였다.

오늘 문화 행사는 고양들소리 보존회장인 최장규씨가 선소리를 맡고,

명정, 공표, 영여, 만장, 악사, 상여, 상주, 상여배행의 순서로 

고양문화원장(방규동),부원장(한유수,정재수,김우규),이사(최장규,이용덕,박전열,김용규),

고양선공감김감역 상여.회다지소리보존회 회원과,나눔의 집 회원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영혼을 달래는 문구를 적어 넣은 만장기 100여 기를 휘날리며

12시에  평화비 소녀상앞에서 진혼제를  올리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문제는 어느 개인의 사적인 일이 아니며,

고양시민을 비롯해 전 국민이 애통할 문제이기에 이 분들의 요구가 관철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어머니인 피해자 할머니들의 억울하고 통탄한 역사를

국내와 전 세계에 알리고, 더불어 그분들을 도울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naver, daum 에서 위안부 진혼제를 검색하시면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