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 충실한 문화지킴이 고양문화원
각 시군에는 그 도시를 상징하는 나무 (木)가 있습니다.
우리 고양시도 일산서구에 우리시를 상징하는 송포 백송이 상징목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 백송 가지가 역 삼각형 모양으로 번성하여 지금도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나무의 생긴 모양이 특이하고 적어도 400년 이상 되었으며 백송 부근에 후손들이 살고 있는
특이점으로 인해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백송에는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선 이 백송을 처음심은 사람이 두분으로 덕이동에 후손이 살고 있는 탐진최씨 최수원 장군이
처음 심었다는 내용과 조선조 중기 기계유씨 유하겸 선생이 심었다는 2가지 설 입니다.
최수원 장군은 조선 세종 당시에 김종서 장군의 막하에 있던 장수로 외적을 물리치고 고향으로
돌아올 때 백송을 가지고 와서 심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또 하나는 유하겸 선생이 중국에 사신으로 갔다가 백송을 가져다 심었다고 합니다
백송은 다른 소나무와 비교하여 나무 껍질이 희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고양의 송포 백송도
나무 기둥, 가지, 줄기 등이 흰색을 띄고 있습니다.
백송은 수백년간 변화됨 없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점, 고양시민들도 백송과 같이 변함없이 고양을 사랑하자는
뜻으로 고양의 상징나무로 정하게 되었습니다.